칙필A 챔피언십, 김미현은 출전포기박세리(23·아스트라)가 로라 데이비스(영국), 샬롯타 소렌스탐(스웨덴) 등 강적들과 초반 맞대결을 벌인다. 반면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은 어깨부상 악화로 출전을 포기했다.
27일 대회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글스랜딩CC(파 72)에서 개막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칙필A채러티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밤 10시25분 데이비스, 소렌스탐과 같은 조로 1번홀을 출발한다.
장타자 데이비스는 올시즌 시력교정수술을 받은 뒤 경기력이 향상, L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소렌스탐은 지난달 스탠더드레지스터핑에서 캐리 웹(호주)의 4연승을 저지한 바 있다.
김미현은 연습라운드 도중 왼쪽 어깨통증이 도져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27일 뉴욕 한인병원으로 떠났다.
루키 박지은(21)은 오후 9시35분 칼멘 하자르(호주), 미셀 벨과 출발하고 박희정(20)은 20분 앞서 제인 크래프터(호주), 데니스 킬린과 티오프한다.
펄신(33·랭스필드)은 베스 대니얼, 리셀로테 노이먼과 오후 10시5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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