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송장치와 디지털전송장치 등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예비심사를 통과, 다음달말께 공모를 실시할 계획. 1985년 보일러의 핵심부품인 버너제조업체로 출발했지만 유선통신 전송장비를 개발, 93년부터 한국통신에 전송단국장치를 납품하면서 정보통신 업체로 변신했다.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데이터통신 종단장치의 핵심부품인 채널서비스유닛의 국산화에 성공, 기간통신사업자나 관공서 등에 지금까지 1만5,000여대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속데이타전송장치인 가입자종단장치(FTSN)를 개발, 국내 전용회선 활용부문에 기여했고 광전송장치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는 250억원을 목표로 삼고있다. 기은·산은캐피탈이 각각 10%, 5%씩 지분참여하고 있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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