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실업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 1·4분기 성장률은 13%에 이르고 경상수지 흑자규모도 15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전달보다 9만3,000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5.3%에서 4.7%로 낮아졌다. 통계청은 “농사철이 시작되고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취업자수(2,066만명)가 한달새 51만명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활동인구에서 배제된 구직포기자(실망실업자)도 19만7,000명으로 3만9,000명이 감소했다.
실업률과 실업자는 12월 4.8%, 104만명에서 1월 5.3%, 112만7,000명으로 늘어난 뒤 2월에는 5.3%, 112만1,000명으로 감소한 바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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