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임계의 화두는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해 스타크래프트의 열기에 힘입어 인터넷에 접속해 여러 사람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온라인 게임들이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국내게임제작업체인 가가멜에서 운영하는 ‘가가멜닷컴’(www.gagamel.com·사진)은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사이트이다. 이곳에는 등장인물을 선택해 기를 수 있는 모의육성게임을 비롯해 퀴즈를 푸는 ‘백만장자 퀴즈’, ‘써바가위바위보’, ‘트리플플레이’, ‘매직페인트’, ‘유리창깨기’등 6종의 게임이 모여 있다.
조작법이 간단해 스타크래프트처럼 따로 사용법을 배울 필요가 없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사이트의 장점이다. 퀴즈게임에서 이기면 ‘가멜’이라는 사이버머니를 받을 수 있다. ‘가멜’은 이곳에서만 통용되는 사이버화폐로 영화감상과 사이버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각종 장신구를 판매하는 사이버쇼핑몰인 ‘막파노라’, 대화방 서비스인 ‘허니야드’, 게임애호가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게시판 ‘클래니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사이버영화관 ‘멀티엑스’ 등이 마련돼 있다. 제작사측은 앞으로 골프와 당구게임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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