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가리봉 오거리를 출퇴근 때마다 지난다. 작년까지만 해도 교통체증이 극심한 곳이었는데 웬일인지 올해초부터 상당히 교통흐름이 좋아졌다. 안면이 있는 버스기사가 “가리봉 오거리의 신호 중 직·좌회전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이렇게 원활해졌다”며 칭찬으로 입이 마른다.직·좌회전을 동시에 받으면 교통 체증이 상당히 감소될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여러 곳이다. 경찰당국은 작은 부분의 개선이 큰 효과를 가져오고 또 많은 이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정태완·경기 광명시 철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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