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e비즈니스를 위한 최고경영자 교육」SK그룹은 이같은 목표 아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손길승(孫吉丞) 회장 및 최태원(崔泰源) SK㈜ 회장 등 22명의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세미나를 열었다.
SK의 사장단 e비즈니스 세미나는 매일 오전7시30분부터 정오까지 5시간 가까이 진행돼 「지옥훈련」을 방불케 했다. 마라톤식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孫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은 e비즈니스의 동향 및 모델 분석, 기업간(B2B) 및 기업과 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사례 분석, 공급망관리(SCM) 등에 대해 밀도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와 함께 사장단은 e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토의를 벌였다.
SK 관계자는 『e비즈니스 추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성공적인 e비즈니스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사장단을 대상으로 이같은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SK는 또한 1,000여명의 계열사 임직원들을 「e비즈니스 전사」로 육성한다는 계획 아래 카이스트 테크노 경영대학원에서 임직원에 대한 e비즈니스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정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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