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군소정당의 고전’은 16대총선에서 주요 특징으로 기록될 것 같다. 14, 15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의 당선자가 각각 22명, 16명에 이르렀다. 이번엔 무소속·군소정당의 ‘금배지’수가 5명 가량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무소속 중에는 정몽준(鄭夢準·울산 동)후보와 강운태(姜雲太·광주 남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송철호(宋哲鎬·울산 중)후보와 박주선(朴柱宣·보성 화순 )후보도 초경합으로 판세를 이끌고 있으며 이강래(李康來·남원 순창)후보 역시 막판 스퍼트가 무섭다는 평.
이인구(李麟求·대전 대덕) 서석재(徐錫宰·부산 사하갑)후보 등도 선전하고 있다. 또 한국신당의 김용환(金龍煥·보령 서천)후보가 당선 가능권에 있고, 민주노동당의 최용규(崔勇圭·울산 북) 권영길(權永吉·창원을)후보 등도 당선권을 넘보고 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