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살로먼미스바니증권은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한국 전통주들이 다른 유사업체에 비해 50%이상 저평가 돼 있다고 밝혔다.살로먼은 최근 아시아 태평양자료에서 대부분의 신생 아시아 인터넷기업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는데 실패했으며 대부분의 인터넷포털 및 B2C기업들은 당분간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살러먼은 이들 기업이 기업공개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막대한 현금덕분에 생긴 이자수입으로 순익을 창출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다른 인터넷기업을 인수해 인터넷 지주회사가 된다면 시장이 붕괴될 경우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살로먼은 대신 구경제 주식이 추가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한국의 전통주들이 타국가 유사기업에 비해 저평가된 가격에서 거래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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