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항공우주그룹인 BAe 시스템사가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미국의 보잉사와 합병을 통해 자산규모 290억파운드(460억달러)의 거대그룹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BAe시스템사 경영진의 말을 인용, 미국의 대통령 선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양사의 합병 논의가 잠시 유보됐으나 곧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BAe는 지난해 독일의 다임러 크라이슬러 에어로스페이스사를 포함한 프랑스와 스페인 등의 항공기업을 한 데 묶는 거대 유럽 항공우주기업(EADS)을 탄생시킨뒤 국제적제휴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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