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7일만에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200선을 회복했다. 최근 폭락세를 계속했던 미 나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반등하면서 7일 코스닥시장도 기분좋게 출발했다. 여기에다 외국인을 필두로 한 반발매수세가 활발하게 형성되면서 주가 강세가 확산, 14.77포인트가 상승한 205.97로 장을 마감했다.전업종이 오름세였고 생명공학, 인터넷보안업체, 첨단기술주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군에 매기가 집중되면서 큰폭으로 뛰어올랐다.
새롬기술, 다음, 핸디소프트 등 과매도 양상을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상승탄력이 강화됐다. 전날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이지바이오, 마크로젠, 벤트리 등 생명공학주도 상승행진을 펼치면서 지수를 받쳐줬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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