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벤처기업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면 옮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SK건설 사보팀이 직원 4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가 오면 52%는 가겠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들었다.
그러나 ‘가지 않겠다’고 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더니 65%가 ‘벤처기업 장래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직원의 49%는 앞으로 벤처기업중 10% 이하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42%는벤처기업의 30% 정도만 생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에 상장된 벤처기업에 투자한 직원중 53%는 10-100%의 수익률을 올렸고 47%는 10-50%의 손실을 봤다고 답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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