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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만우절 장난전화 줄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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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만우절 장난전화 줄어 다행

입력
2000.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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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만우절만 되면 112 신고센터는 끊임없이 걸려오는 허위·장난 전화로 몸살을 앓았다. 그런데 이번 만우절에는 96건의 허위·장난 전화밖에 없었다. 이는 평일 180여 건보다도 46%나 감소한 것이다.성숙해지는 시민의식에 흐뭇하다. 앞으로 허위·장난 전화가 근절되어 경찰이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임국빈·서울경찰청 112신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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