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탐사(EBS 오후 8.00) BBC 브리스톨, BBC 월드 와이드, 디스커버리가 공동제작한 3편의 시리즈로 폭풍, 허리케인, 홍수, 화재 등이 자연재해가 아닌 대자연의 순환현상임을 강조한 다큐멘터리. 자연재해는 다양한 생물들이 더 강하고 새로운 종으로 진화되어 살아갈 수 있는 하나의 기회라는 것. 박진감 넘치는 현장 화면과 곳곳에 배치된 기자들의 뉴스방송이 재해현장을 더욱 생생히 전한다. 제 2편 ‘야생의 불’은 나무를 다 태워버리는 맹렬한 산불, 한꺼번에 모든 생명을 빼앗아버리는 화산 등의 재난이 일어난 후 새롭게 시작되는 생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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