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00년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지역예선에서 대만을 꺾고 첫 승을 올렸다.북한은 29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샤알람스타디움에서 벌어진 8조예선 3차전에서 양규사가 전반 12분과 21분 연속골을 넣는 활약으로 대만을 2-0으로 완파했다.
앞서 태국, 말레이시아와 잇따라 비겼던 북한은 1승2무를 기록, 태국(1승1무1패)을 3-2로 누른 말레이시아(2승1무)에 잉어 4팀중 2위로 1차리그를 마쳤다.
8조예선 마지막 2차리그는 4월4일부터 방콕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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