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대표 전병엽)은 일본 카시오사의 개인 휴대형 컴퓨터 ‘카시오페이아’(CASSIOPEIA·사진)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내달 1일부터 국내에 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카시오페이아’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 최고속 CPU(131㎒), 메모리 16MB, 컬러 초박막 액정디스플레이, 비디오·오디오 재생 기능 등을 갖춰 휴대형 컴퓨터의 대명사로 통하는 제품. 세계 유수의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지원을 받아 게임 웹브라우저 등 전용 SW가 다양하게 개발돼있는 것도 장점이다.
세스컴은 윈도CE가 탑재된 이 제품에 자체 개발한 한글 필기인식 엔진과 한글 입출력 프로그램을 추가 장착해 내놓는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4만8,000원.
세스컴은 내달 1일 용산 전자월드에서 제품 발표회를 여는 동시에 제품 정보 안내사이트(www.palmpc.co.kr)도 개설할 예정이다. 문의 (02)3277-8681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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