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을 돌파했다. 주가지수 900선 돌파는 지난 8일(915.94)이후 20여일만이다.이날 장은 삼성·현대전자 등 반도체로 몰렸던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블루칩(대형우량주)과 옐로칩(중형주)으로 파급되면서 전일보다 17.22포인트 오른 908.51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8만3,000원으로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현대전자도 거래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반도체 강세행진이 계속됐다.
한편 코스닥은 미국 나스닥의 폭락여파로 전날보다 8.60포인트 빠진 233.18을 기록했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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