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이 만났을 때 (예술·영화TV·오후 3.00)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형상으로 나오는 천사들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만나본다. 영화 ‘마이클’은 덥수룩한 외모에 연신 담배를 물고 춤도 잘 추는 천사 마이클의 사랑을 맺어주는 이야기. 컨트리와 블루스 색채가 짙은 음악들로 천사가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나온 ‘조 블랙의 사랑’ 은 토마스 뉴만이 영화음악을 맡았는데 주인공 천사처럼 깔끔하고 중후한 음악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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