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사한 63개 지역은 한국일보와 미디어 리서치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관심지역 여론조사’와 현지탐방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기초로 1·2위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최대 10% 이내)에 있는 경합지역과 선거결과가 전국적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는 초경합지역과 지역정서와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지역, 선거상황을 종합해 보았을 때 역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거의 대부분 망라했다.
조사는 미디어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63개 지역중 미디어리서치가 31곳, 한국리서치가 32곳을 조사했다.
표본추출은 비례할당 및 체계적 추출법에 의해 이뤄졌으며 1개 선거구당 500명씩 추출된 총 3만1,5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해 실시됐다.
노원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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