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영화전문채널 OCN(Ch22)이 27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 슈라인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72회 아카데미 영화제를 개회식부터 시상식까지 4시간 생중계한다.영화제가 중계되는 동안 영화평론가 강한섭 교수(서울예술대학)와 영화배우 방은진이 진행을 맡아 부문상에 대한 해설을 해준다. 또한 진행자, 시상자, 수상자의 말과 소감은 동시 통역사 두사람이 통역한다. OCN은 영화제 생중계를 보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시상식 주요장면을 편집해 27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하이라이트를 내보낸다.
지상파 방송사로는 SBS가 28일 오후 10시 55분부터 2시간 녹화방송한다. 동시통역사이자 영화배우인 배유정과 이동진이 진행자로 나서 영화제 부문별 수상 작품들을 해설한다.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는 할리우드 최고 엔터테이너 빌리 크리스탈의 사회로 진행되며,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각부문 수상자는 5,500명의 미국 영화 아카데미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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