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4일 전국산별대표자회의를 열고 노사정위원회의 위상제고와 기능강화, 합의사항 철저이행 등을 조건으로 노사정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참여시기와 방법은 집행부 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앞으로 노사정위에서 빈부격차 완화 세제개혁 노조전임자 임금자율성 보장 금융산업 2차구조조정 반대 철도·전력산업 민영화 반대 공기업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공무원 노조 허용 등 7대 과제를 우선 논의키로 했다.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결정은 지난해 11월 노조전임자 임금지급 등 노·정 합의사항이 관철되지 않자 탈퇴한 뒤 4개월만이다.
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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