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현욱총장 "아들 지금도 116kg"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현욱총장 "아들 지금도 116kg"

입력
2000.03.25 00:00
0 0

자민련 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은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 대상에 아들 석원(錫垣·26)씨가 포함된 것과 관련, 24일 마포 중앙당사에서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공개검증을 실시할 것을 검찰에 요구했다.김총장은 “나의 아들은 93년10월 징병검사에서 신장 180㎝, 체중 108㎏으로, ‘체중과다’(당시 면제기준 104㎏)로 병역이 면제됐다”며 “그후 체중 불시 측정에서도 109㎏이었으며 현재도 116.5㎏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검찰은 25일 오전 서울지검 서부지청에서 공개검증을 한 후 이같은 주장이 사실로 판명되면 국민앞에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총장은 또 “후보등록일을 앞두고 수사를 강행하려는 것은 신관치 부정선거이며 검찰의 독립이 멀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