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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어디서나 절수 생활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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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어디서나 절수 생활화 하자

입력
2000.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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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망청 써버리는 것을 보고 ‘물쓰듯 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물이 흔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봄철만 되면 여기저기 물이 부족하여 급수차로 물을 실어 나르고 제한급수를 하는 곳이 는다. 심각한 것은 앞으로 물부족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2001년만 돼도 물 수요량은 지금보다 17% 더 늘어날 것이지만 공급량은 12.6% 밖에 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물은 대체물질이 없는 한정자원이다. 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가정과 공장 공공장소 등 어디에서나 최대한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등 절수를 생활화해야겠다. 박동학·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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