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벤처기업과 손잡고, 국내외 무선인터넷 시장 영토 확장에 본격 나섰다.SK텔레콤과 ㈜SK는 무선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 ㈜바이텍씨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총 1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바이텍씨스템은 이번 제휴를 통해 휴대폰과 기업 인트라넷을 연결해 각종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그룹웨어, 기업간(B to B)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등 무선인터넷 기반 기업용 토털 솔루션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은 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한국디지탈라인과 무선인터넷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곧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n.TOP’서비스 운영 시스템 구축 당시 협력 경험을 토대로 향후 국내는 물론, 중국 옛동구권 등 해외시장에서도 무선인터넷 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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