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승준(20)이 올시즌 첫 공식경기에 등판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보스턴의 싱글A 팀 사라소타 레드삭스 소속 송승준은 23일 샬럿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동안 6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지난 겨울 랄프 트로리 코치로부터 투구폼을 교정받은 송승준은 이날 30개의 공만으로 타자들을 돌려세웠고 최고시속은 148㎞를 기록했다. 사라소타 11-3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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