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밤 10.55) 갑자기 찾아온 복권 당첨금을 둘러싼 다면적인 인간의 욕망을 그린 드라마. 극본 고동률, 연출 임화민. 주연 김현주, 김일우, 배도환. 서울지물포라는 변두리에 있는 작은 가게에 세명으로 짜여진 도배팀이 있다. 이중 기가 막힌 도배솜씨를 가진 이두찬(김일우)은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친 아내를 치료해주기 위해 복권을 밥먹듯 해 ‘복권리’라 불린다. 어느날 지물포 여주인 강여사가 준 1,000원으로 사온 복권을 지물포 사람 4 명이 모여 긁다가, 500원짜리 두 장이 당첨되고, 여기에 두찬이 다시 1,000원을 보태 사온 복권에서 2,000만원짜리 복권 두장이 나오는데…/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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