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오후 10.15)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직접 나선 사람들.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땅을 만들기 위해 제각기 자기 몫의 일을 하는 세 사람을 만난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상처받은 수달을 돌보는 수달지킴이 박원수씨. 10년째 수달 보호에 바쳐온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본다. 5년째 밀렵감시를 하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협회 회원 김수재(사진)씨. 회원들과 함께 수거한 야생동물 덫과 올무만 해도 1,000여 점이다. 그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소박한 노력을 알아본다. 네티즌을 상대로 모피입기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여고생 이승은씨의 사이버 환경운동 이야기도 들어본다. / 송용창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