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유도의 최고스타 다무라 료코(도요타자동차)가 손가락 부상으로 시드니올림픽 출전이 힘들게 됐다.다무라는 최근 오른손 약지를 다쳐 팀훈련을 중단했으며 다음달 9일 열릴 시드니올림픽대표선발겸 전국유도선수권대회 출장여부도 불투명하다고 그의 가족들이 21일 전했다.
다무라는 지난해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4차례 세계정상을 밟았으나 후쿠오카여자유도대회 경기도중 왼손 새끼손가락을 다치는 등 부상이 잇따랐다.
/후쿠오카 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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