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호스팅 서비스 업체인 넷티스네트(대표 백대현)는 5월 실리콘밸리에 지사를 설립, 미국 웹 호스팅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웹 호스팅이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에 필요한 서버를 임대하고 관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넷티스네트는 국내 웹 호스팅 시장의 18%를 점유하고 있다.
넷티스네트 관계자는 “미국의 웹 호스팅 시장 규모는 연간 2조달러 이상으로 올해 2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웹 호스팅 솔루션 ‘넷매니저’와 원격 고객지원 등을 이용해 인터넷 종주국인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넷티스네트는 미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영어권 국가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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