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꼭지를 떼지 않은 상태에서 소금물로 씻어야딸기의 꼭지를 떼어내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단맛이 떨어진다. 또한 딸기는 소금물로 씻어야 살균도 되고 소금의 짠맛에 의해 단맛도 증가된다. 그리고 오래된 딸기는 아무래도 제 맛이 나지 않는데, 이럴 때는 딸기에 설탕을 친 다음 위스키나 브랜디 같은 양주를 살짝 뿌려 놓으면 새로운 맛으로 변한다.
■과일 샐러드에 땅콩을 갈아넣으면 맛과 모양이 한결 좋아져
사과 배 파인애플 감 등 각종 과일을 섞어 만든 샐러드드레싱은 과일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인해 묽어지기가 쉽다. 이럴 때는 샐러드에 땅콩을 갈아넣으면 과일의 수분이 흡수돼 물기가 생기지 않아 모양이 한결 좋아진다. 게다가 땅콩의 고소한 맛이 과일과 한데 어우러져 맛도 한결 좋아진다. 샐러드에 넣는 과일은 얇게 썰어야 드레싱이 골고루 묻어 더욱 맛이 있다.
■뻣뻣해진 건포도를 부드럽게 하려면
건포도는 맛이 달콤하고 씹히는 맛이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좋아한다. 건포도를 오래 놓아두면 뻣뻣해져 맛이 덜하다. 이럴 때는 건포도에 포도주나 물을 뿌려 랩을 씌운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어 30초 정도 가열하면 연하고 부드러워진다.
■생선을 구울 때 석쇠에 식초를 살짝 뿌리면 모양이 깨끗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 보면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어 생선이 볼품없게된다. 이럴 땐 석쇠에 식초를 살짝 뿌리듯이 발라보자. 신기하게도 생선이 눌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 껍질이 철사에 눌어붙지 않는다. 생선을 구울 때는 여러 번 자주 뒤집지 말고 한쪽을 충분히 구워서 익힌 다음에 뒤집어 다른 쪽을 한 번에 익히는 것이 좋다. /‘알뜰 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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