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음악이 만났을 때 (예술·영화TV·오후 3.00)진가신, 오우삼, 주윤발, 성룡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를 움직인 홍콩 영화인들의 작품들을 만나본다. 유일하게 멜로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진가신 감독의 ‘러브 레터’ 는 동화 같은 사건들로 동양감독 특유의 정감있는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다. 루이 바칼로프의 탱고 연주가 연인들의 감정을 잘 드러내준다. 주유발 주연의 ‘애나 앤 킹’, 성룡 주연의 ‘나이스 가이’의 영화음악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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