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인테리어 및 하자 보수 요청이 많은 봄을 맞아 ‘새천년 전국순회 이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응하기보다는 고객을 직접 찾아나서 불편함을 상담하고 즉석에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는 밀착서비스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건설이 지은 7만여가구의 아파트, 빌라, 주상복합 세대가 대상이며 순회 A/S팀에는 건축·설비 외에도 인테리어 전문가가 참여해 소비자들의 상담에 응한다. 품목별 보증기간에 따라 비용에 차이는 있지만 도배·장판·주방가구 등 유행에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는 재료비 수준에서 보수를 해줄 방침이다. 3월에는 용인 수지와 잠원동 등 강남 일대가 대상이며 그 범위를 차차 넓혀 나간다. 궁금한 사항은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co.kr)에 접속하거나 고객서비스센터(02-746-777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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