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하고 있는 장충단비는 서울 유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돼 있다. 이 비는 1895년 8월 명성황후 민씨의 시해사건 당시 저항하다 숨진 내부대신 이경직과 시위대장 홍계훈을 비롯한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1900년 11월 세워졌다.고종은 현재의 영빈관 자리에 장충단비와 사당인 장충단을 건립해 매년 봄 가을로 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러나 사당은 한국전쟁때 파손돼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이 비는 1969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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