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전자및 사이버 금융거래가 크게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기위해 정보기술검사국을 신설하고, 은행·증권부문의 2개 검사국을 없애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금감원은 이번 개편에서 검사총괄실내 전산검사팀을 정보기술검사국으로 승격시켜 늘어나는 사이버증권거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대신 외국계은행 국내점포와 신용정보, 부동산신탁회사 등에 대한 검사를 담당했던 은행검사5국을 폐지하고 담당업무는 다른 부서로 이관했다. 증권검사1국과 2국도 통합하고, 일부업무를 자산운용감독국에 넘겼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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