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 부부와 대사관관계자 등 9명이 8일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방문했다. 보스워스 대사부부는 이날 하회마을에 도착해 정동호 안동시장의 영접을 받고 삼신당과 양진당, 충효당 등 마을내 고가옥을 둘러봤다. 이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들렀던 담연재에서 안동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20여분간 관람했다. 보스워스 대사는 “영국여왕 방문으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안동을 미국에도 적극 홍보해 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미 대사 일행은 이날 오후 도산서원을 둘러본 뒤 울진으로 떠났다./안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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