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6월까지 서울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자동차에 대해 부과될 환경개선부담금은 60만2,620건에 658억1,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11억3,000만원이 늘어난 수치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면적 160㎡ 이상의 유통·소비시설과 경유 사용 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중 시설물은 9만5,358건에 293억8,000만원으로 건당 평균 30만8,100원이 부과됐다. 자동차는 50만7,262건에 364억2,000만원으로 건당 평균 7만1,790원이 부과됐다.
부담금 순위는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2억3,56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 이어 서울대(1억9,474만원) 김포공항(1억5,058만원) 신촌세브란스병원(1억3,410만원) 명동 롯데호텔(1억2,566만원) 등의 순이었다.
구별로는 강남구가 59억7,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강북구가 14억9,0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염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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