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권역별 초반판세] 충청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권역별 초반판세] 충청권

입력
2000.03.08 00:00
0 0

충청권에서는 김종필(金鍾泌)자민련명예총재,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등이 바람몰이 대결을 벌이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초반 판세가 드러나고 있다.자민련은 충청권 전체 24개 선거구를 우세 18곳, 경합 4곳, 열세 2곳으로 분류하고 있다. 민주당은 우세 3곳, 경합 6곳으로, 한나라당은 우세 2곳, 경합 7곳 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용환(金龍煥)의원이 이끄는 한국신당은 우세 1곳, 경합 3곳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각당은 실제보다 자기 당에 다소 유리하게 계산했다고 봐야한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자민련 우세 15곳, 민주당 우세 2곳, 한나라당 우세 1곳, 경합지역 6곳으로 종합된다.

대전에서는 자민련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 한나라당과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는 형국이다. 중구에서는 자민련 강창희(姜昌熙)의원, 유성구에서는 민주당 송석찬(宋錫贊)전유성구청장, 대덕구에서는 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전의원이 각각 강세이다.

자민련 후보들은 충남에서 대체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 이인제후보가 출마한 논산·금산에서는 밀리고 있다. 또 충남 보령·서천과 천안갑등은 경합지역이다. 충북에서는 진천·음성·괴산, 보은·옥천·영동, 제천·단양 등에서 자민련 후보가 강세이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3당 후보들이 경합중이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