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제작·판매회사인 예당음향은 7일 인기 록가수 김경호(29·사진)씨가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음반 불매운동을 벌이는 바람에 피해를 봤다며 김씨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예당측은 소장에서 “정당하게 판권을 인수해 김씨의 스페셜 음반을 냈는데도 김씨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착취’, ‘얄팍한 상술’등으로 회사를 비방했다”며 “김씨는 또 팬클럽에 호소해 조직적인 음반 불매운동을 벌이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손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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