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1일부터 전국 110개 초·중·고교에서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교사로 초청, 우리 학생들에게 외국의 역사와 전통, 생활상 등을 생생하게 전해주기 위한 것. 수업은 단순 강의식보다는 전통의상, 무용, 음악 등을 소개하고 함께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40개국 외국인 113명과 통역자원봉사자 104명이 참가, 109개 학교에서 456시간동안 진행돼 호응을 받았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와 외국인, 자원봉사자는 8일까지 인터넷(http://ccap.unesco.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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