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내외분이 유럽 4개국 방문차 떠나셨다. 과학기술분야 협력에 대해서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그것 외에도 프랑스와 우리에게는 마무리되지 않은 문제가 있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가 그것이다. 프랑스는 규장각 도서를 영구임대 형식으로 되돌려주기로 했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흘렀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개를 느낀다. 우리 정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따져서라도 찾아야 할 것인데 정부의 의지가 너무 미약한 것 같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통령은 이 문제를 꼭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이갑구·admang@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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