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가 미프로골프(PGA)투어 도럴라이더오픈(총상금 30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10위에 그쳤다.지난 주 투산오픈에서 PGA투어 데뷔후 4개 대회만에 처음으로 컷오프를 통과했던 최경주는 2일 밤(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골프리조트(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존 쿡 등 13명과 함께 공동 1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짐 퓨릭, 해리슨 프레이저, 비제이 싱, 브루스 리츠케는 나란히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고 뷰익인비테이셔널 챔피언 필 미켈슨은 1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 해 챔피언 스티브 엘킹턴은 세계랭킹 2위 데이비드 듀발과 함께 1언더파로 공동 58위,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던 에릭 컴튼은 이븐파로 공동 76위를 각각 기록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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