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내 매표소 한 곳이 폐쇄되었다. 요즘 그 페쇄된 매표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의 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고 실망스럽다.삼삼오오 모여앉아 잡담을 나누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곳에서 낮잠을 자거나 심지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저녁시간에 음식을 배달해 먹는 모습도 보인다.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공익근무요원이라면 그 존재가 필요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음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국군장병이나 다른 공익근무요원들의 사기를 위해서라도 그런 행태는 고쳐져야 하겠다. /홍승한·서울 중랑구 면목8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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