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간이면 지옥철이라고 할 정도로 붐비는 지하철이지만 한가지 즐거움이 생겼다. 바로 역내 게시판에 내걸리는 「한통의 편지」라는 글이 주는 따뜻한 감동 덕분이다. 그런데 몇주 동안이나 같은 글이 걸려있어 아쉬울 때가 많다.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매일 아침 따뜻하고 알찬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을 써주길 바란다./ 곽민호·kwacm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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