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낙일씨 "납치 무관" 주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장낙일씨 "납치 무관" 주장

입력
2000.03.02 00:00
0 0

중국내 한국인 연쇄납치사건과 관련, 「몸값 전달」의혹을 받고 있는 환전상 장낙일(32·중국 체류중)씨가 1일 오후 귀국,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서울경찰청 외사과는 이날 장씨를 상대로 탈북자 조명철(趙明哲·41) , 사업가 김영욱(金榮旭·41), 재미교포 사업가 홍영태(洪榮泰·48)씨 등의 납치당시 장씨의 은행계좌를 통해 몸값이 전달된 경위와 납치범과 장씨의 연계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장씨는 『국내 언론에서 납치사건의 주범인 것처럼 몰아 이를 해명키위해 왔다』며 『나는 환전상일 뿐 사건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회사원 서모(30)씨 납치사건에서 서씨의 몸값 1,500만원을 은행계좌로 입금받은 재중동포 환전상 강동일(36)씨가 검거돼 서울 구로경찰서에서 납치사건 연루 여부를 조사받고 있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