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은 권영길(權永吉) 대표를 창원을 후보로 확정하는 등 29일까지 모두 9명의 총선출마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권 대표는 28일 저녁 창원시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지부 당원총회에서 당원331명 가운데 323명의 찬성(97.5%)으로 창원을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노동당은 내달 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키는 한편 같은달 12일 대의원대회에서 각 지역의 후보자를 중심으로 선거에 임하는 당의 입장을밝힐 예정이다.
다음은 민주노동당이 확정한 총선출마 후보 명단.
◇서울
▲강북을 = 박용진(朴用鎭.30.전 전국연합정치부장) ▲노원갑 = 이상현(李尙炫.40.전 민주노동당 준비위 대변인) ▲금천 = 최규엽(崔圭曄.47.전 전국연합정책위원장) ▲관악을 = 신장식(申莊植.30.관악주민연대정책실장)
◇부산 ▲연제 = 박순보(朴淳甫.55.전 전교조부산지부장)
◇인천 ▲서.강화갑 = 김창한(金昌漢.39.인천노동연구원부위원장)
◇경기 ▲성남중원 = 정형주(丁炯周.35.성남청년회장)
◇충남
▲천안을 = 이용길(李用吉.42.민주노총회계감사)
◇경남
▲창원을 = 권영길(權永吉.59.민주노동당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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