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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200여명 제주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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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가장 200여명 제주도 견학

입력
2000.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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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덜어내고 희망 채웠어요"『정말 신나요』 『이런 즐거움은 난생 처음이에요』

소년한국일보가 창간 4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한 「소년소녀가장 제주도 견학 여행」 행사가 포항제철·아시아나항공·롯데제과 후원으로 29일까지 2박3일 동안 계속된다.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 소년소녀가장 200여명은 27일 제주에 도착, 용두암과 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며 꿈같은 하루를 보낸 뒤 28일에는 협재굴과 쌍룡굴을 견학했다. 이어 중문단지 여미지식물원에 들러 아열대 식물을 살펴보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젖었다. 소년소녀가장들은 특히 세찬 물줄기를 내리쏟는 천지연폭포에서 어렵고 힘든 기억들을 말끔히 털어내고 새 희망을 가득채웠다.

롯데제과와 ㈜바른손은 이들에게 과자와 학용품 선물세트를,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와 김태혁(金泰赫) 제주도교육감은 밀감 10박스씩을 보내왔다. 이들은 29일 일출봉을 둘러본 다음 서울로 돌아온다.

/제주=강옥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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