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새내기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학교 주변이나 강의실에서 누군가가 학원 수강과 교재구입을 그럴듯한 조건으로 권하면 섣불리 신청하지 말아야 한다. 나도 몇해전 그런 경험을 했는데 신청하자마자 한아름의 교재와 테이프 등이 집으로 배달되고 며칠후 고액의 영수증이 날아온다. 내용이 불충실해 반환하려하면 이런저런 이유로 반환을 거부하는 것 또한 공통적인 모습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제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고, 혹시 잘못 샀다 싶으면 미성년자가 부모 동의없이 고가의 물건을 구입했을 땐 거래가 무효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참고하기 바란다. 홍승한 hsh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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