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된 아기가 있는 주부이다. 집에 있다보면 하루종일 각종 소음에 시달린다.재활용품 수거를 알리는 소리 과일·채소·생선·달걀을 파는 소리 칼 가는 아저씨에 소금 파는 사람까지. 물론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이지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들리는 녹음기와 확성기소리는 엄청난 소음공해임에 틀림없다.
아이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깨어나 우는 때가 많아 신경이 예민해진다.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일정 기준치 이상의 소음에 대해서는 제재 조치가 있어야 한다.
전정순·대구 수성구 범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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