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4일 서울 금천에 장성민(張誠珉)전청와대국정상황실장, 서울 용산에 설송웅 전구청장을 공천하는 등 3차 공천자 11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대전 서구을에는 남재두(南在斗)전의원, 충남 천안갑에는 전용학(田溶鶴)전서울방송 앵커가 각각 공천됐다.
경기 용인을은 김윤식(金允式)전국중소기업신지식인협의회장, 그리고 전북 군산은 전날 입당한 무소속의 강현욱(姜賢旭)의원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또 충남에서는 임재길(林裁吉·공주연기)전청와대총무수석, 박호순(朴鎬淳·청양홍성)전국정원국방보좌관, 부산에서는 정오규(鄭吾奎·서구)전국민회의위원장, 송석봉(宋錫奉·연제)전부산도시개발공사감사, 이은수(李恩洙·사상)전사상구의사회장이 공천됐다.
민주당의 추가 공천자 발표로 전국 227개 선거구 중 미공천지역은 24곳으로 줄었다. 미정지역 중 충북 진천·괴산·음성은 김진선(金鎭渲)전비상기획위원장이 내정됐다.
고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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