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회담을 열어 유가가 세계경제의 성장을 위협할 정도로 상승할 경우 석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합의했다.GCC 석유장관들은 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성명에서 『석유 수출국들은 세계경제를 해치지 않고 시장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UAE의 오베이드 빈 세이프 알 나세리 석유장관은 『최근의 석유가격상승은 비정상적이며 배럴당 20~25달러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카이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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