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활성화대책에 대한 기대로 주식시장이 880대를 회복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투자자관심이 거래소로 이동하면서 240대로 밀려 모처럼 코스닥강세 거래소 약세의 양극화현상이 역전됐다.이날 주식시장은 정부 활성화대책 소식으로 장초반부터 매기가 몰리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0.65포인트 오른 880.67로 마감했다. 종합주가 지수가 880선을 회복한 것은 나흘만이다. 특히 그동안 소외됐던 우량 중소형주가 대거 약진하면서 올들어 상승종목수, 상한가종목수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770개로 1월 27일(751개)의 최고기록을 깼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182개로 올들어 최고기록이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지수영향력이 높은 새롬기술 한통프리텔등이 큰폭으로 빠지면서 전날보다 11.08포인트 밀린 246.72를 기록했다.
이재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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